“서울 아니어도 받을 수 있는 지원 없을까?” 이건 요즘 대전·세종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질문이에요.
하지만 실제로는 중앙정부 외에도 대전광역시·세종특별자치시 자체 복지제도가 꽤 다양합니다.
2025년엔 두 지역 모두 ‘생활형 복지’와 ‘청년창업 지원’을 강화했고, 주거·복지·창업 지원금까지 지역 맞춤형으로 세분화됐습니다.
오늘은 대전·세종 지역 거주자라면 꼭 알아야 할 3대 핵심 지원제도 – 청년, 소상공인, 주거복지를 정리해 드릴게요.
1. 대전시 청년 및 일자리 지원정책
대전은 청년 자립과 일자리 안정 중심의 정책이 잘 정리된 도시예요.
2025년엔 지원금 단가가 오르고, 대상 연령도 넓어졌습니다.
① 대전청년내일 카드 2.0
- 대상: 대전 거주 만 19~39세 청년 근로자
- 지원금: 월 20만 원 × 최대 12개월 = 총 240만 원
- 용도: 교통, 식비, 문화비 등 생활안정비 지원
- 신청: 대전청년포털(daejeonyouthportal.kr)
② 대전 청년취업지원금
- 대상: 미취업 청년 (졸업 후 2년 이내)
- 지원금: 최대 300만 원 (면접비·자격증·교육비 포함)
- 특징: 취업성공 시, 추가 50만 원 인센티브 지급
③ 대전형 청년창업지원사업
- 지원금: 최대 1,000만 원 (사업화 자금)
- 대상: 창업 3년 이내 청년 (세종시 청년도 신청 가능)
- 혜택: 시청 창업지원센터 입주 우선권 + 전문가 컨설팅 제공
* Tip:
대전의 청년정책은 “현금형 + 실무형”이 조합된 구조예요. 즉, 생활비와 창업자금을 동시에 지원받는 게 가능합니다.
2. 세종시 소상공인 및 창업지원정책
세종은 행정 중심도시답게, 정책 접근성이 좋고 지원금도 단순 명료합니다.
특히 2025년에는 소상공인 대상 ‘회복형 지원제도’가 강화됐어요.
① 세종형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사업
- 대상: 세종시 내 사업자등록 1년 이상 영세 소상공인
- 지원금: 최대 500만 원 (시설개선·온라인 홍보비 지원)
- 추가: 전통시장 점포는 최대 700만 원까지 확대
② 세종 청년창업지원 패키지
- 지원금: 최대 1,200만 원 (시제품 제작, 홍보, 특허 등 포함)
- 선정기준: 창업아이템 혁신성 + 지역 고용기여도
- 신청: 세종창업센터(startup.sejong.go.kr)
③ 중장년 재도전 바우처
- 대상: 폐업 경험 있는 40~60대 자영업자
- 지원금: 최대 300만 원 (재창업 교육 + 컨설팅 비용 포함)
* 핵심 포인트:
세종의 지원제도는 ‘성장보다 회복’을 중시합니다.
사업 실패 이후 재도전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자금을 제공합니다.
3. 주거 및 복지 지원 – 생활 안정형 제도
두 지역 모두 주거비·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복지형 지원제도도 다양해요.
① 대전시 청년월세지원
- 대상: 무주택 독립 청년 (중위소득 150% 이하)
- 금액: 월 20만 원 × 12개월
- 신청: 복지로(bokjiro.go.kr) 또는 대전청년포털
② 세종시 신혼부부 전세자금이자 지원제도
- 지원: 전세대출 이자 연 2% 한도 내 지원
- 대상: 세종시 거주 신혼부부 (혼인 7년 이내, 무주택자)
- 신청: 세종시청 홈페이지(sejong.go.kr)
③ 대전·세종 공통 – 긴급복지지원 확대
- 대상: 실직·질병·이혼 등 위기가구
- 금액: 1인 74만 원, 4인 153만 원 (최대 6개월)
- 특징: 주거·의료비 병행 지원 가능
* 신청 꿀팁:
주거·복지지원은 주소지 기준으로 신청해야 합니다.
세종에 전입한 지 3개월 미만이면, 대전시 복지센터로 접수하는 게 더 빠릅니다.
* 마무리 *
서울만큼 기회가 없다고 느껴지지만, 대전과 세종은 실제로 “생활하기 좋은 복지도시”로 바뀌고 있습니다.
2025년 현재, 두 지역 모두 청년·소상공인·신혼부부 지원금이 확대되었고 복지로와 각 시청 포털에서 대부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어요.
복지로(bokjiro.go.kr) + 대전청년포털(daejeonyouthportal.kr) + 세종시청(sejong.go.kr), 이 세 곳만 기억해 두세요.
지역이 다르면 복지도 달라집니다. 당신이 사는 곳에 맞는 지원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.